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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웹페이지를 찾아 보자!

하구루 2017. 2. 25. 16:40

인터넷을 예전 모뎀시절 부터 사용해 왔다면, 예전 hanmail, empas 등의 예전 웹페이지들이 그리울때가 있을 것이다. 또는 자료 수집이나 참고용으로 예전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의 웹페이지가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다.

 혹은. 백업 해놓지 않았었던, 웹 페이지 관련 리소스를 날려 버렸을때, 기존 웹 페이지가 어딘가 보관되어 있다면, 필요한 리소스들을 얻어 낼 수 있을것이다.(본인 체험)
 
 놀랍게도 이를 저장해 놓고 기록하는 곳이 있다. 도메인을 연결만 해놓은 것이 아니라, 리소스를 저장하고 이를 기록해 놓고 있다. 무려 1996년 이후부터 기록이 되어 보관중이다. 웹 페이지 설명에서는 무려 240 billion(2400억)의 페이지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이다. 유명한 몇몇 사이트 뿐만 보관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2000년도 초반 학창시절에 재미로 만들었던, 추억의 hihome 홈페이지도 보관이 되어 있다. 예전에 만들었다가 보관해놓지 못했던 페이지가 있다면, 한번 재미삼아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찾는다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페이지에 접속하여 위 사진에 표시된 부분에 주소를 입력하면 다음 화면 처럼 수집된 기록과 함께  표시되고 수집된 날짜를 선택하면 그때의 페이지를 볼수가 있다.







국내 인터넷 초창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야후 코리아 페이지 이다.



무려 구글의 베타 시절 모습도 볼수 있다.




다음의 모태가 되었던 한메일의 모습이다.



네이버의 초창기 모습도 볼수있다.

일부 소실되거나 제대로 나오지 않는 리소스들도 있지만, 그때 페이지를 기억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지금 보기에는 촌스럽고 텍스트 위주였지만, 그때 당시에는 너무나도 신기하고 놀라운 세상이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페이지를 통해서 시간여행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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