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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까고보자] 겔럭시 카메라

하구루 2017. 2. 25. 16:22

지난 8월 삼성은 겔럭시 노트2, 겔럭시 노트 10.1 등 새로운 라인업을 소개 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당당하게 소개된 겔럭시 카메라!





겔럭시s3의 카메라와 검색이 겹쳐서 찾기도 번거로운 이름이다. 출시 전에 이런걸 개발하고 있다는 소린 들었는데 어느새 만들어서 발표까지 해버렸다.

일단 까기 전에 일단 스펙을 정리 해보자
1600만 화소 CMOS이미지 센서,  광각 23mm, 광학 21배 줄 렌즈, 4.3 인치 디스 플레이
똑딱이 치고는 잘빠진 스펙임이 분명하다. 일단 자동 카메라를 사용하려는 사용자들에게는 인기가 있을만한 스펙이다. 몇년전의 일이라면 말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까보겟다


1. 어정쩡한 포지션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급격히 보급이 되면서 그에 따라 똑딱이의 수요는 급격히 줄어 들었다.




 예전의 똑딱이 사용자들은 간단히 자신의 생활을 기록하거나, 여행등 추억을 꽤 쓸만한 화질로 간직하려고 하는 수요 였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들은 일반 사용자들은 크게 차이점을 못 느낄정도로 좋은 화질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성이 휠씬 뛰어나고 공유 면에서도 편한 휴대폰 카메라로 똑딱이의 수요가 넘어가고 있다. 또한 좋은 사진을 바라는 준 고급 사용자들은 이미 똑딱이는 관심 밖이 었다. 꽤 낮아진 가격으로 접하기 쉬워진 DSLR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무게와 크기가 부담인 고급 사용자를 위하여 콤펙트한 미러리스 DLSR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점점 똑딱이의 경쟁력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떨어지고 있다. 내 예상으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점점더 발전 함으로써 위에 보이는 사진의 판매 추의 예측량보다 훨씬 더 빨리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여기서부터 똑딱이로 나와 버린 겔럭시 카메라는 경쟁력이 없어 진다.
똑딱이 사용자들이 떠난 이유는 휴대성 때문인데, 원할한 공유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카메라 용어로 핀이 나가버린 것이다.

2. 요금제? 돈문제!

 겔럭시 카메라의 두번째 무리수는 3G/4G 데이터 사용 가능이다.
평소에는 크게 꺼내 쓰지도 않는 카메라를 위해서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해서 쓸사용자가 얼마나 있을까? 삼성에서 내 놓을테니 특화 요금제가 생기긴 하겠지만, 언제 쓸지도 모르는 카메라를 위한 데이터 요금이라니..... 뭐.. 요금제 빌미로 공짜로 뿌리지 않을까 싶긴하다. 일부는, 데이터 요금제 가입하지 않고 사용하면 되지 않겠나? 싶겠지만.. 3G/4G사용 때문에 들어간 칩을 핑계로 가격이 일반 똑딱이라고 할 수 없는 가격이 나올 것이 뻔하다. 아이패드 처럼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차라리 겔럭시 카메라가 나오기 전에 삼성에서 선보인 미러리스 와이파이 모델  NX 시리즈가 차라리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와이파이만 지원이 되고 요즘 각광 받는 미러리스 카메라니 여기가 좀더 포지셔닝이 깔끔해 보인다.





위에 보이는 세 가지 모델로 와이파이 카메라가 나왔었다.
이 카메라 시리즈가 나왔을때 혹시... 안드로이드가 탑제된 카메라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나와 버린것이다.

정말 이 겔럭시 카메라를 경쟁 모델로 키워 나갈껀지는 의문이지만, 실험적인 하나의 케이스로 남고 끝나길 바란다. 알단까고보자 포스팅의 첫번째 타겟으로 잡은것 이유도 너무나도 명확히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볍게 글을 쓸수 있을 것 같아 서이다..

정말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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